아산시의회 현인배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대중교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버스노선 신설 또는 조정 시 주민들과의 충분한 의견수렴 및 협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 의원은 "둔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등하교 시 버스노선 관련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버스노선 신설·조정 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현실파악과 비교분석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노선을 신설·조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둔포에는 염작초, 둔포초, 남창초, 관대초 등 4개 초등학교로 약 1천400명 정도 초등학생이 있다"며 "소통창구인 SNS(단톡방)이 있으니 이를 통해 온라인상 의견수렴 또는 토론회 등을 거쳐 등하교 시 교통 불편으로 인해 인근 천안시 및 평택시로 이사 가는 것을 방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현 의원은 "무료주차장 내 대형트럭, 캠핑카 등의 장기주차로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유료화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이에 대중교통과장은 "최대한 빨리 학교를 방문해 의견수렴과 조율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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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0 at 05:4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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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대중교통과]현인배 의원, “버스노선 신설·조정 시 충분한 의견수렴” - 아산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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