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업입지정보센터에서 지난 4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산업단지 내 분양률은 평균 96.1%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 덕은지구 근처에는 상암지구, 마곡단지가 가까이 있는데, 이들 단지의 협력 업체 및 관련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암지구의 경우 2016년 기준 면적 대비 입주율이 94%에 달해 잠재적인 업무시설 입주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대규모 오피스 건물 위주인 상암지구에는 중·소업체가 들어서기 쉽지 않은데, 덕은지구에는 이런 조건을 갖춘 업무시설들이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덕은지구가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수요를 충분히 갖추면서도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인 장점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부터 분양 시장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는 한강 조망으로 화제가 된 ‘덕은 리버워크’가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덕은 리버워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1-4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연면적 87,620㎡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3층부터 21층까지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주차대수는 총 739대(법정 588대)를 확보했다.
덕은 리버워크는 덕은지구에서도 동쪽, 상암지구와 마곡단지와 가까운 방향에 위치했다. 한강과도 가까워 장애물이 없는 영구적인 조망이 가능하다.
강변북로와 자유로 등을 활용한 교통 입지도 훌륭하다. 서울 중심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차량 이동도 원활하다. 사업지 인근으로는 서부광역철도 원종-홍대선 덕은역(가칭)이 예정돼 있다. 사전 조사에서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어 수월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하면 서울 지하철까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덕은 리버워크 인근에는 대덕산과 노을공원, 하늘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그린벨트 해제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3층에 위치할 예정인 테라스가든과 21층 옥상 스카이가든이 설계돼 입주 기업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덕은 리버워크는 3.75m의 높은 층높이로 설계돼 있어 근거리 한강 조망과 함께 덕은지구 내 대표적인 쾌적한 업무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덕은 리버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34 ‘상암 IT타워’ 1층에 마련됐다.
July 24, 2020 at 09:3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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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은지구 업무시설 주변 산업단지 배후수요 충분한 '덕은 리버워크' -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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