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1, 2020

[응급상황 대처 이렇게] 시원한 장소서 휴식후 충분한 수분 보충 -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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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A.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고령일 경우 온도에 대한 신체적응능력이 낮고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자 발생시 응급조치로는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함 △수분섭취 등 조치를 취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119구급대에 신고해야 한다. 의식이 없다면 가장 먼저 119구급대에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환경으로 옮긴 뒤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줘야 한다. 의식이 없을 때 음료를 마시게 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러한 행위는 절대 해선 안 된다. 제공=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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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1, 2020 at 01:4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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