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년 예산안 편성 당정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위기의 특징은 불확실성이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갈 때는 과감한 발상의 전환과 창의적 해법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공급망이 예전과 다른 상황에서 경제 회복의 열쇠는 재정에 있다. 충분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충분한 방역, 한국판 뉴딜, 국가 균형발전, 고용안전망, 청년 등에 초점을 맞춘 예산이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올해 예산 집행 현황도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재정 불용을 최소화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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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6, 2020 at 01:3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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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코로나 위기 특징은 불확실성...충분한 재정 투입이 필요" -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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